"'넌센스 문학'이 나왔을 때는 저희 모두가 '얼마나 멋진 곡이 나온 거야'라며 축제 상태가 되었어요" (Ado)
"'시끄러워(うっせぇわ)'가 나오기 전부터, Ado 씨의 음색과 표현은, 굉장히 좋은 의미에서 엄청 들떴어요" (Eve)
인터뷰 = 오가와 토모히로(小川智宏)
'운명의 해후'라고 말해도 과장이 아닐지도 모른다. Eve와 Ado. 함께 우타이테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거기서부터 J-POP 씬,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해 크게 날갯짓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대담이 현실이 되었다. 서로의 음색에 처음으로 만나게 된 이후, 자극을 받아온 둘에게, 인터넷상에서의 만남에서부터 각각의 표현을 마주하는 방식, 서로의 작품을 통해 느낀 것, 그리고 그들에게 있어서 '출신지'인 보컬로이드와 우타이테 문화를 향한 생각까지,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ve가 자신에게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된 새 앨범을 완성시킨 시점에, Ado도 하츠네 미쿠와의 콜라보 곡과 첫 자작곡을 커플링한 CD 싱글 '벚꽃 날씨와 타임머신 with 하츠네 미쿠/초여름'을 만들었다. 우타이테로서의 정체성을 가슴에 새기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진화해 온 Eve처럼, 새로운 단계를 향해 돌입하는 Ado의 현재에 대해서도 꼭 느껴주었으면 한다.
('ROCKIN'ON JAPAN' 2024년 12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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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isi (Twitter @oO0Sisi0Oo)
원문주소: https://rockinon.com/news/detail/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