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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인터뷰·코멘트

[인터뷰번역] Eve MUSICA 2023 4월호 인터뷰 미리보기분 한글번역

MUSICA 2023 4월호 Eve 인터뷰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미리보기 분량 한글번역

 

원문은 MUSICA 인스타그램(@musica_magazine) 혹은 글 아래 원문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문화'라는 앨범은 '더 안으로 안으로'라는 마인드였는데요, 그때부터 '회인'을 향해 가는 중에, 제 세계관을 점점 장대하게 넓히고 크게 만들어 간 이미지가 왠지 모르게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어느 쪽이냐라고 한다면, 정말 저에게 필요한 것만이라고 해야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을 점점 떼어내 가면서 더더욱 등신대의, 자신에게서 스르륵하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을 그대로 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의 지금의 기분으로써는 그쪽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계속, 제 마음이 원하는 쪽으로 가고 싶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살아와서. 그게 제가 하고 싶은 것이고 제가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자세로 계속해 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코로롱'에서 말하고 싶은 것도 정말 그거예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번 더 자신의 마음에게 물어보고, 나는 어디로 가고 싶은가라는 것을 한 번 더 물어보는. 그런 곡을 쓰고 싶었어요."

"'코로롱'이라고 하는 타이틀 자체는, '말 안 들으면 호랑이와 늑대가 와서 데려가 버린다' 같은 의미인데요, 과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듣기만 하는 인생으로 괜찮은가? ―― 정해져 있는 레일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더 욕심스럽게, 탐욕적으로, 자신의 마음에 호랑이와 늑대를 길들일 정도의 이미지로 자신의 마음에게 질문하고, 마음이 가는 쪽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는..."

"회의적이게 된다라고 해야 하나, 정말 지금의 나는 그것으로 괜찮은가? 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어서. 오히려 저는 현재상황에 만족해 버린다는 쪽이 무섭기 때문에, 평소에 회의적인 상태로 있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저는 쭉 그렇게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아마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웃음) 그렇게 찾아가는 것이 즐겁기도 해서."

"저 자신도 결국 대답은 찾지 못한 채로, 지금도 계속 찾으면서 오늘까지 활동해 온 것이기 때문에, '나도 똑같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실패하지 않는 것이나 후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패했던 것에 깨달음이 있다든가, 후회했던 것에 깨달음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모든 내용은 본 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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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 2023년 4월호
Eve

"더욱 등신대의, 더욱 그대로인 자신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해 오며 심화와 확장을 이뤄온 Eve의 세계. '회인' 후의 홀 투어, 그리고 일본무도관 2Days를 지나, 또다시 새로운 모드로 돌입한 Eve의 현위치는?
악곡제작 수완은 물론, 우타이테로써 풍부한 표현력이 눈에 띄는 NEW EP '보쿠라노'에서 보이는 Eve의 현재를 파헤친다.

글 = 아리이즈미 토모코(有泉智子)
라이브 사진촬영 = Takeshi Yao

 

 

2023.03.22 MUSICA 4월호 인터뷰 미리보기

번역: Sisi (Twitter @oO0Sisi0Oo)

원문주소: https://www.instagram.com/p/CqEhhL-vH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