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그 노래는, 세상을 구한다――역대 최대 규모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 [하나아라시]를 완전 레포트!
글 = 코이케 히로카즈(小池宏和)
촬영 = Takeshi Yao
8월 오사카성 홀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총 4번의 공연이 펼쳐진 'Eve Arena Tour 2023 [코로롱(虎狼来, 호랑래)]'에 이어서, 이번 11월 25일・26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Eve Live 2023 [하나아라시(花嵐, 꽃폭풍)]'.
역대 최대 규모인 원맨 공연이었던 것뿐만 아니라, Eve는 2023년 하반기, 아레나 규모의 열광과 흥분을 키워낸 아티스트의 자리로 한 번에 뛰어 올라갔다. 대형 타이업을 포함한 오리지널 악곡과 다른 아티스트에게 악곡 제공까지, 가속도적으로 훌륭한 악곡을 만들어 내며 팝 컬처를 지지해 온 Eve이기에, 아레나 규모 라이브 개최는 지극히 당연한 흐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롱(虎狼来)]을 거쳐 [하나아라시(花嵐)]에서 그려낸 Eve의 세계의 최신형은, 관객 수를 통해 나타난 성공뿐만 아니라 팬과의 더욱 친밀하고 가까운 소통을 목표로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아레나 라이브인지 스스로 눈을 의심할 정도의 '가까움'. 그런 획기성을 동반한 무대였다. 왜, Eve는 그런 형태의 라이브를 채택하여,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 그 주변을 차분히 검증하면서, 이 글에서는 [하나아라시(花嵐)] 2일차인 11월 26일 무대의 모습을 돌아보고자 한다. (이하, 본지 기사에서 계속)
('ROCKIN'ON JAPAN' 2024년 2월호에서 발췌)
2023.12.28 rockin'on Japan 2024 2월호 미리보기 기사
번역: Sisi (Twitter @oO0Sisi0Oo)
원문주소: https://rockinon.com/news/detail/208355?r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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